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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뉴스 - 뉴욕증시] 25Y 4월 18일, 뉴욕증시 마감

다시주식 2025. 4. 18.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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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4월 17일 뉴욕증시 마감 정리

2025년 4월 17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연방준비제도(Fed) 파월 의장에 대한 압박과 글로벌 관세 협상에 대한 주시 속에 혼조세로 마감되었습니다. 다우지수는 1.33% 하락한 반면, S&P500지수는 0.13% 상승하였고, 나스닥지수는 0.13% 하락하였습니다. 이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금리 인하 촉구와 파월 의장 해임 가능성 언급, 글로벌 관세 협상에 대한 불확실성, 그리고 주요 기술주의 약세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됩니다.

혼조세 마감, 트럼프의 압박 & 파월 발언에 주목

1. 주요 지수 마감 현황

📉 주요 지수 동향
다우지수 -1.33% 39,142.23
나스닥지수 -0.13% 16,286.45
S&P500지수 +0.13% 5,282.70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 -0.64% 3,832.47

 

2. 시장을 흔든 키워드

▶ 트럼프 대통령의 연준 압박

트럼프 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와의 회담 중 파월 의장에 대해 "내가 그를 내보내고 싶다면 그는 아주 빨리 자리에서 물러나게 될 것"이라며 해임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또한 소셜미디어를 통해 파월 의장의 발언을 비판하며 금리 인하를 촉구했습니다. 이러한 발언은 시장에 불확실성을 더했지만, Fed의 독립성을 고려할 때 실제 해임 가능성은 낮게 평가되고 있습니다.

  • 트럼프 대통령, 연방준비제도(Fed) 파월 의장에게 공개적으로 불만 표출.
  • “내가 그를 내보내고 싶다면 아주 빨리 물러나게 될 것” → 해임 가능성까지 시사
  • 소셜미디어에선 “파월은 항상 늦고 틀린다”는 직설적 비판.

➡️ 그러나 시장 반응은 단기적 충격은 제한적. 연준 독립성에 대한 우려는 있지만, 실제 해임 가능성은 낮다고 해석됨.

 

3. 파월 의장의 대응과 우려

  • 시장은 제 기능을 하고 있으며 개입 의도 없다
  • 관세 인상에 대해 “예상보다 높으며, 인플레이션과 성장 둔화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언급.

➡️ “Fed 풋” 기대 약화: 시장 급락 시 Fed가 개입해 줄 것이란 기대감은 한풀 꺾임.

 

4. 글로벌 관세 협상 분위기

트럼프 전 대통령은 멕시코 대통령과의 통화 및 일본 무역대표부와의 회담을 언급하며 관세 협상에 진전이 있었음을 시사했습니다. 그러나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아 시장의 관망세가 이어졌습니다. 이러한 불확실성은 투자자들의 신중한 접근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 트럼프 대통령, 일본·멕시코·이탈리아 정상과 관세 관련 회담
    • 멕시코 대통령과 “매우 생산적 통화”
    • “일본 대표들과도 유익한 회의”
    • “중국 포함 모두 미국과 만나고 싶어 해”

➡️ 시장은 정책 변화보다 ‘발언 수위’와 ‘기조 변화 여부’를 관망하는 분위기.

 

5. FOMC 관련 전망 (CME FedWatch 기준)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현재의 통화정책이 잘 작동하고 있으며 금리 변경의 필요성이 크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5월 금리 동결 가능성은 92.4%로 높아졌으며, 6월까지 동결될 가능성은 34.8%로 나타났습니다.

기간 금리 동결 확률 금리인하(25bp) 인하(50bp)
5월 92.4% 7.6% 0%
6월 34.8% 60.5% 4.7%

➡️ 6월 금리 인하 기대감은 여전히 존재, 하지만 5월은 동결 확률이 압도적.

 

6. 국제 유가 – 급등세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5월 인도분은 전일 대비 2.21달러(+3.54%) 상승한 64.68달러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이는 미국의 이란 압박 지속과 공급 우려에 따른 결과로 분석됩니다.

  • 서부텍사스산원유(WTI): +3.54% 급등 → 64.68달러/배럴
  • 원인: 美 정부의 이란 압박 정책 지속

➡️ 지정학적 리스크 + 공급차질 우려 = 유가 강세

 

7. 기타 자산 시장 흐름

자산 등락 비고
국채시장 약세 성 금요일 앞둔 한산한 거래
달러화 강세 관세 협상 주시 속 안전선호
국제 금 가격 하락 차익실현 매물 출회

 

8. 유럽중앙은행(ECB) – 금리 인하 단행

  • 예금금리: 2.50% → 2.25%로 25bp 인하
  • 라가르드 총재 발언: “세계 무역 긴장이 유로존 수출·성장을 위협

➡️ 6차례 연속 금리 인하, 유로존 경기 둔화 인식 확대


요약 코멘트

4/17 뉴욕 증시는 트럼프의 연준 압박과 관세 외교에 흔들리며 혼조 마감했습니다.
투자자들은 정책 변화보다 향후 파급력과 국제 무역 전선의 긴장감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유가 급등과 ECB 금리 인하도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을 반영한 신호로 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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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시장 동향은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과 주요 인물들의 발언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투자자들은 향후 발표될 경제 지표와 정책 변화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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